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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IT도서리뷰

The Clean Coder #2

2. 아니라고 말하기


프로라면 권위에 맞설 진실을 말해야 한다. 프로는 관리자에게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일정을 지킬 수 없다면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알았어요 한번 해볼께요" ??? "해볼께요" 

는 분명한 약속이 아니다. 해보지만 실패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일정이 부족하고, 내가 프로라면 '알았어요 한번 해볼께요' 가 아니라 '안됩니다.' 혹은 다른 대안(딜?)을 제시해야 한다.


반대하는 역할

관리자가 로그인 페이지를 내일까지 완성해야 한다. 프로그래머는 목적 달성을 위해 추친하고 방어한다. 내일까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아요. 해볼께요" <-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다.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 업무를 처리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안좋은 예)
  1. 관리자 : "로그인 페이지를 내일까지 끝내라"
  2. 개발자 : "그보단 시간이 더 걸릴꺼야"
  3. 관리자 : "언제?"
  4. 개발자 : "2주 뒤?"
  5. 관리자 : "고마워."

개발자는 "2주가 걸릴 꺼다" 라고 단호히 말해야 한다.


개발자는 요구사항을 정확히 분석하고 도출해야 하며, 현재 상황을 설명해 주고, 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아니라고 말하며 상호 합의하에 해결책을 찾고 만들고, 그게 프로다운 행동이다.


왜 2주가 걸리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가?

세부사항을 과하게 알려주는 일은 밀착 관리를 초래한다. 

관리자가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것에 대한 불만을 가질수도 있다. 테스트를 좀 덜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코드리뷰 따위는 생략해야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팀 플레이어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의사소통을 자주 하고 ,동료들 살피고........ 하지만 그 위치 및 직책에서의 최선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의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강제 야근 필요성에 대한 판단.... 은 관리자 입장에서의 최선일 수 있기 때문.

노력해보기

노력하겠다는 약속은 계획을 바꾼다는 약속이다. 

지금의 계획은 불충분하고 인정함 셈... 

노력하겠다는 약속은 새로운 계획이 있다는 말이다.

도데체 새로운 계획은 뭔가? 어떻게 행동을 바꿔야 한다는 것인가? 지금도 "노력" 중이라면 뭘 바꿔야 하는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노력을 안했다는 건가?


관리자에게 팀의 예측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미리 얘기해야 한다.

수동적 공격성, 두고 보자는 심보

문제가 있을거라는 것을 예측하여 관리자에게 통보(보고)하고 증거를 만들어둔다? 내책임은 아니다.?
이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팀플레이가 아니다.



좋은 코드는 불가능한가? 프로다운 일 처리는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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